지연♥황재균, 눈물의 결혼식 현장 “이 행복 평생 간직할 것”[전문]

이해정 2022. 12. 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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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 야구선수 황재균이 '미녀와 내야수' 부부가 된 가운데 결혼식 현장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지연은 12월 12일 개인 SNS를 통해 "2022년 12월 10일 너무나 감사하게 많은 분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결혼식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2년 12월 10일 너무나 감사하게 많은 분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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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 야구선수 황재균이 '미녀와 내야수' 부부가 된 가운데 결혼식 현장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지연은 12월 12일 개인 SNS를 통해 "2022년 12월 10일 너무나 감사하게 많은 분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결혼식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결혼식에는 오지 못했지만 멀리서도 저희를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드립니다. 또 저희 결혼을 위해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드립니다"라고 지인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지연은 "이 마음 이 기분 이 행복 앞으로 평생 간직하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사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 지연과 턱시도를 입고 듬직한 새신랑으로 거듭난 황재균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지연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살짝 닦아내는 등 뭉클한 감정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연, 황재균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해 축하받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티아라 멤버인 큐리, 함은정, 효민과 오윤아, 박나래, 기안84, 한혜연, 배윤정, 이재진, 이홍기, 아이유 등과 류현진, 홍성흔, 유희관, 이정후 등 황재균의 야구계 지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결혼식 축가는 지연의 절친인 아이유와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맡았다.

이하 지연 SNS 글 전문

2022년 12월 10일 너무나 감사하게 많은 분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결혼식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결혼식에는 오지 못했지만 멀리서도 저희를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드립니다.

또 저희 결혼을 위해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드립니다. 이 마음 이 기분 이 행복 앞으로 평생 간직하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진=지연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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