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알이어 PSG까지 김민재 영입설?…소속팀은 “잔류할 것”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2. 12. 12.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26·SSC 나폴리)에 대한 전 세계 축구 클럽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국 '유로스포츠'는 김민재가 주전 경쟁에서 밀린 맨유의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나 빅토르 린델로프 등을 대체할 수 있다며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유에 이어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도 김민재 영입을 두고 고민하는 팀 중 하나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26·SSC 나폴리)에 대한 전 세계 축구 클럽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의 김민재를 다시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김민재가 중국 리그 베이징 권안 소속일 당시 약 48억원의 이적료를 두고 망설였다. 지금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하려면 최소 610억원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아웃조항에 따라 이 이상 금액을 제시하면 맨유는 나폴리 동의 없이 이적을 진행할 수 있다.
영국 ‘유로스포츠’는 김민재가 주전 경쟁에서 밀린 맨유의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나 빅토르 린델로프 등을 대체할 수 있다며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유에 이어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도 김민재 영입을 두고 고민하는 팀 중 하나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의 스포츠 매체 풋수르7은 PSG가 밀란 슈크리니아르(27·인터밀란) 영입에 실패할 경우 김민재 영입을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의 김민재를 다시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김민재가 중국 리그 베이징 권안 소속일 당시 약 48억원의 이적료를 두고 망설였다. 지금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하려면 최소 610억원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아웃조항에 따라 이 이상 금액을 제시하면 맨유는 나폴리 동의 없이 이적을 진행할 수 있다.
영국 ‘유로스포츠’는 김민재가 주전 경쟁에서 밀린 맨유의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나 빅토르 린델로프 등을 대체할 수 있다며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유에 이어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도 김민재 영입을 두고 고민하는 팀 중 하나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의 스포츠 매체 풋수르7은 PSG가 밀란 슈크리니아르(27·인터밀란) 영입에 실패할 경우 김민재 영입을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리그 페네르바체 SK를 떠나 2022-2023 시즌 나폴리에 합류한 김민재는 올해 세리에A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으며 UEFA 챔스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도 모두 선발 출장했다. 벌써 팀의 핵심 자원으로 부상한 김민재의 이적설에 구단 측은 평온한 분위기다.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이탈리아 ‘칼치아 나폴리 24’를 통해 “축구 클럽으로 봤을 때 나폴리보다 더 화려한 클럽들은 분명 존재한다”며 “그러나 나폴리 팬들의 축구 열정을 뛰어넘을 클럽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나는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나는 게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김민재는 팀은 물론 나폴리라는 도시 그리고 생활 방식에 굉장히 잘 적응하고 있다”며 “(김민재는) 자신의 능력과 침착성을 발휘하고 있다. 나폴리가 김민재에게 적합한 곳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이탈리아 ‘칼치아 나폴리 24’를 통해 “축구 클럽으로 봤을 때 나폴리보다 더 화려한 클럽들은 분명 존재한다”며 “그러나 나폴리 팬들의 축구 열정을 뛰어넘을 클럽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나는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나는 게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김민재는 팀은 물론 나폴리라는 도시 그리고 생활 방식에 굉장히 잘 적응하고 있다”며 “(김민재는) 자신의 능력과 침착성을 발휘하고 있다. 나폴리가 김민재에게 적합한 곳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민재 뿐만 아니라 조규성(24·전북 현대 모터스), 이강인(21·마요르카) 등 이번 월드컵에서 활약한 태극전사들도 세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골든보이’ 이강인은 영국의 뉴캐슬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강인에게는 약 230억원의 바이아웃조항이 있다.
군 문제를 해결해 해외 진출이 자유로운 조규성은 최근 김민재의 전 소속팀 페네르바체와 스코틀랜드의 셀틱, 프랑스의 스타드 렌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조규성의 이적은 현재 카타르 현지에서 월드컵 해설을 맡고 있는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가 귀국하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군 문제를 해결해 해외 진출이 자유로운 조규성은 최근 김민재의 전 소속팀 페네르바체와 스코틀랜드의 셀틱, 프랑스의 스타드 렌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조규성의 이적은 현재 카타르 현지에서 월드컵 해설을 맡고 있는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가 귀국하면 본격화될 전망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8700만원 모인 文 반려견 달력, ‘기부’ 문구 돌연 삭제…왜?
- 김어준, ‘뉴스공장’ 하차 공식화…“연말까지 3주 더 진행”
- 檢, 민주당 노웅래 의원 구속영장 청구…6000만원 뇌물수수 혐의
- 호날두 “나의 꿈은 끝났다” SNS 글…은퇴 암시?
- ‘1139채 빌라왕’ 사망에 세입자 날벼락…원희룡 “눈물 흘리지 않게할것”
- 더탐사에 한동훈 집주소 담긴 문서 보낸 경찰관, 감찰 조사
- 민주당, ‘이상직 당선무효’ 전주을 재선거에 무공천 결정
- 대구서 11중 추돌사고로 15명 부상…차 들이받은 채 그대로 돌진
- 카타르 월드컵서 기자 또 사망…하루만에 2명 숨져
- “이재명계 20명도 안남아” 소문에…김남국 “사실 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