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절친 지연 결혼에 티아라 선물…“여왕처럼 잘 살아”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jhs0903@daum.net) 2022. 12. 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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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절친인 티아라 지연의 결혼을 축하하며 진주 티아라를 선물했다.

지연은 아이유가 직접 제작한 진주 티아라도 공개했다.

결혼식 축가는 지연의 절친한 친구인 가수 아이유와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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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지연. 사진| 지연 SNS
가수 아이유가 절친인 티아라 지연의 결혼을 축하하며 진주 티아라를 선물했다.

지연은 12일 인스타그램에 “가장 먼저 와서 기다려준 지똥아(지은아). 울보인 날 위해 밝게 웃으며 춤추는 너의 모습에 또 울컥했지 뭐야”로 시작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뒷정리하고 너의 문자를 확인했을 때 잠깐 멍하니 그 자리에 서 있었어. ‘선물은 니 탄생석이 진주더라고. 그래서 진주가 들어간 티아라를 제작했음. 기념으로 간직하면서 나중에 시간이 한참 지나고 돌아봤을 때도 젊을 적 네가 얼마나 이쁘고 귀한 사람이었는지 기억하기에 의미 있기로 티아라만 한 게 없을 것 같아서. 항상 여왕처럼 살아라. 잘 살아’”라고 아이유가 보낸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또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게 너무 고맙더라. 또 잊지 못할 추억 함께 해줘서 사랑한다 꼬맹아”라며 절친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부대기실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지연과 아이유의 모습이 담겼다. 지연은 아이유가 직접 제작한 진주 티아라도 공개했다. 영롱하게 반짝거리는 티아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우정 어쩔 거야. 울고 있음”, “지은 언니를 둔 지연 언니가 정말 부럽고 두 사람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둘이 영원히 좋은 친구 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연은 지난 10일 야구선수 황재균(KT wiz)과 서울 모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비공개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들과 티아라 멤버들, 아이유, 오승환, 류현진 선수 등 연예계 및 야구계 스타 등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 축가는 지연의 절친한 친구인 가수 아이유와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불렀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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