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남미 독식 깨졌다‥4강 대진표 확정

홍신영 2022. 12. 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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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모로코가 강호 포르투갈마저 꺾고 아프리카 팀 최초로 4강에 올랐습니다.

이번 주 모로코, 프랑스,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이 4강이 결승진출을 다툽니다.

모로코는 한 골을 끝까지 지켜 아프리카 팀 최초로 4강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목요일에는 월드컵 우승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와 아프리카팀 최초 4강 신화를 쓴 모로코가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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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 앵커 ▶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모로코가 강호 포르투갈마저 꺾고 아프리카 팀 최초로 4강에 올랐습니다.

프랑스도 라이벌 잉글랜드를 꺾고 4강 티켓을 거머쥐었는데요.

이번 주 모로코, 프랑스,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이 4강이 결승진출을 다툽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벨기에와 스페인 등 유럽 강팀들을 차례로 꺾으며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는,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도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6강전까지 4경기에서 1실점…

그것도 자책골이었을 정도로 이번에도 탄탄한 조직력으로 맞섰고, '야신'이라는 이름처럼 연일 눈부신 선방을 펼치고 있는 부누 골키퍼가 포르투갈의 파상 공세를 막아냈습니다.

모로코는 한 골을 끝까지 지켜 아프리카 팀 최초로 4강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포르투갈 호날두는 '월드컵 우승'이라는 마지막 꿈을 이루지 못한 채 5번째 월드컵에서 쓸쓸히 퇴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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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와 프랑스의 '축구전쟁'에서는 프랑스가 웃었습니다.

추아메니의 벼락같은 중거리 골로 앞서간 프랑스는, 잉글랜드 케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백전노장 지루가 헤더골을 터뜨리면서 우승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잉글랜드는 후반 막판, 한 번 더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이번엔 케인의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나면서, 땅을 쳤고…

프랑스가 2회 연속 4강에 진출했습니다.

4강 대진표가 완성돼 바로 이번 주, 결승 진출을 건 승부가 펼쳐집니다.

수요일에는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꺾은 크로아티아와 '축구의 신'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치르고…

목요일에는 월드컵 우승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와 아프리카팀 최초 4강 신화를 쓴 모로코가 맞붙습니다.

승리하는 팀은 19일에 있을 결승전 티켓을 거머쥡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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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영 기자(h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400/article/6435486_357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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