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N·라필루스, ‘2022 AAA’ 시상식 동반 출격…레드카펫 밟는다

그룹 TFN과 라필루스가 ‘2022 AAA’에 동반 출격한다.

오는 13일(현지시간) TFN(티에프앤)과 라필루스(Lapillus)는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개최되는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 이하 2022 AAA)’에 참석한다.

‘Asia Artist Awards’는 배우와 가수를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 통합 시상식이다. 매 시상식마다 내로라하는 글로벌 스타들이 자리를 빛내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그룹 TFN과 라필루스가 ‘2022 AAA’에 동반 출격한다. 사진=MLD엔터테인먼트

TFN과 라필루스는 2022년 쉴 틈 없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들은 각 미니앨범 ‘BEFORE SUNRISE Part. 4(비포 선라이즈 파트 4)’와 ‘GIRL’s ROUND Part. 1(걸스 라운드 파트1)’을 발표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 해외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K팝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올 한 해를 화려하게 수놓은 이들이 이번 ‘2022 AAA’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TFN은 지난해 12월 ‘2021 Asia Artist Awards’에서 ‘AAA 포텐셜 상’을 수상하며 4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남미 톱 아티스트 대디 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기존 한국어곡의 스페인어 버전 발매가 아닌 오리지널 스페인어곡 ‘When the sun goes down(웬 더 선 고즈 다운)’을 K팝 아이돌 그룹 중 최초 발매해 주목받았다.

이러한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TFN은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Premios Juventud 2022(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에 초청되기도 했다.

라필루스는 지난 6월 20일 데뷔곡 ‘HIT YA!(힛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첫 필리핀 프로모션을 진행해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한 첫 팬미팅에는 약 8000명의 팬이 운집해 화제를 모았다. 이런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라필루스는 필리핀 일로코스 수르(Ilocos Sur)주의 엠버서더로 위촉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TFN과 라필루스는 지난 11일 ‘2022 AAA’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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