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요키시 잡고 러셀 재영입…외국인선수 구성 완료

정세영 기자 2022. 12. 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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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키움 구단은 12일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33)와 총액 150만 달러의 조건으로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2020년 잠시 뛰었던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28)과는 총액 70만 달러에 합의했다.

앞서 오른손 투수 아리엘 후라도(26)를 영입했던 키움은 요키시 재계약과 러셀 재영입으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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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에릭 요키시. 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키움 구단은 12일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33)와 총액 150만 달러의 조건으로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2020년 잠시 뛰었던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28)과는 총액 70만 달러에 합의했다. 앞서 오른손 투수 아리엘 후라도(26)를 영입했던 키움은 요키시 재계약과 러셀 재영입으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2019년 키움 유니폼을 입은 요키시는 통산 4시즌 동안 118경기에 등판해 51승 33패 평균자책점 2.71을 남겼다. 올해는 30경기에서 10승 8패 평균자책점 2.57로 활약했다.

요키시는 “히어로즈 동료들과 5년째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2022년은 둘째가 태어나며 다사다난했다. 한국시리즈와 도전했던 여정이 지금도 생생하다”면서 “내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동료와 함께 들어 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0년 테일러 모터의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데뷔했던 러셀은 타율 0.254에 2홈런, 31타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이후 러셀은 멕시칸리그 소속팀인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에 입단해 2021년 타율 0.319, 8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00으로 반등했다.

러셀은 “다시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2020년의 아쉬움을 교훈 삼아 2023년은 스프링캠프부터 착실히 준비할 것이다. 다시 만날 동료와 팬들이 그립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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