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퀴리' 일본 진출…3월 도쿄·4월 오사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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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2024년 일본에 진출해 3월과 4월에 각각 공연한다.
제작사 라이브는 일본 엔터테인먼트기업 아뮤즈와 '마리 퀴리'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뮤즈 측은 "라이브와 '마리 퀴리'라는 좋은 작품으로 다시 한번 만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폴란드, 영국에서 성과를 거둔 이 작품을 일본에서도 소중히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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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2024년 일본에 진출해 3월과 4월에 각각 공연한다. 제작사 라이브는 일본 엔터테인먼트기업 아뮤즈와 '마리 퀴리'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초연은 2024년 3월13일부터 26일까지 약 700석 규모의 도쿄 텐노즈 은하극장에서 선보인다. 이어 4월에는 20일부터 23일까지 약 900석 규모의 오사카 우메다 예술극장 시어터 드라마시티에서 펼쳐진다.
라이브 강병원 대표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일본 공연을 통해 아뮤즈와 신뢰를 쌓아왔다"며 "일본 관객들도 작품의 재미와 감동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뮤즈 측은 "라이브와 '마리 퀴리'라는 좋은 작품으로 다시 한번 만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폴란드, 영국에서 성과를 거둔 이 작품을 일본에서도 소중히 만들겠다"고 했다.
일본 초연에는 요미우리 연극상 '우수 연출가상'을 3회 수상한 스즈키 유미가 연출가로 참여한다. '마리 퀴리'역에는 마나키 레이카가, '안느 코발스키'역에는 시미즈 쿠루미각, '피에르 퀴리' 역에는 우에야마 류지, '루벤'역에는 야라 토모유키가 각각 출연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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