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무원노조 "시장 불통이 조직개편안 부결 원인"
강인 2022. 12. 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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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 남원시지부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남원시 조직개편안 부결은 최경식 시장의 독선적인 불통 행정이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남원시의회는 남원시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을 이례적으로 부결시켰고, 최경식 시장은 이를 비판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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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원=강인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 남원시지부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남원시 조직개편안 부결은 최경식 시장의 독선적인 불통 행정이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최 시장은 시의회와 노조가 여러 차례 사전 협의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이지 않고 의견 수렴 없이 졸속으로 조직개편안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지역 발전과 조직 내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8기는 반년도 지나지 않아 공무원들을 복지부동의 길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불통 행정을 중단하고 협력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시정을 이끌어가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앞서 남원시의회는 남원시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을 이례적으로 부결시켰고, 최경식 시장은 이를 비판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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