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지역 농가에 영농자재비 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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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8일 부산시 기장군 동부산온천관광호텔에서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고리원자력본부가 지난 2016년부터 기장군 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7년째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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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8일 부산시 기장군 동부산온천관광호텔에서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고리원자력본부가 지난 2016년부터 기장군 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7년째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금액은 전년보다 3000만원이 증액된 7억원으로, 장안·일광 선진농업발전협의회에서 영농자재 교환권 형태로 기장군 5개 읍·면 거주 농업인들에게 배부한다. 영농자재 교환권을 배부받은 농업인들은 2023년 2월부터 동부산농협과 양산·기장축협, 부산축협에서 비료와 종자, 사료, 영농 시설 자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영농자재비 부담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기장군 농업인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과 상생하는 고리본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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