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카타르] 16강 진출 태극전사… 유럽 '빅리그' 이적설 잇따라

한종훈 기자 2022. 12. 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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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일궈낸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유럽 '빅리그' 클럽으로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12일(한국시각)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조규성의 카타르월드컵에서 활약상을 소개하며 "스코틀랜드 셀틱이 유럽 복수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조규성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고 보도했다.

조규성은 카타르월드컵에서 3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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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가운데)이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일궈낸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유럽 '빅리그' 클럽으로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12일(한국시각)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조규성의 카타르월드컵에서 활약상을 소개하며 "스코틀랜드 셀틱이 유럽 복수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조규성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고 보도했다.

조규성은 카타르월드컵에서 3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올해 한국 프로축구 K리그1에서는 17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타점 높은 헤딩과 왕성한 활동량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일찌감치 군 문제를 해결해 해외 진출도 자유롭다.

2022-23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가 한국의 스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풋볼 에스파냐는 영국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지난 시즌 김민재가 나폴리로 이적할 때부터 관심이 있었다"면서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맨유도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날카로운 패스로 인상을 남긴 이강인도 EPL 이적설이 나왔다. 이강인은 카타르월드컵 4경기에 출전해 나와 1도움을 올렸다. 최근 영국 HITC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마요르카의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바이아웃 1700만유로(약 230억원)를 지불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8월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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