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사격대회 19위 아닌 51위, 초반 점수 굉장히 잘 나와”(컬투쇼)

황혜진 2022. 12. 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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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민경이 사격대회 출전 후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4일 국제실용사격연맹(IPSC)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민경은 최근 출전한 사격 국제대회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서 여성 51위, 전체 333위를 기록했다.

김민경은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돼 11월 19일부터 태국에서 진행된 사격 국제대회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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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공식 SNS

[뉴스엔 황혜진 기자]

코미디언 김민경이 사격대회 출전 후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민경은 12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4일 국제실용사격연맹(IPSC)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민경은 최근 출전한 사격 국제대회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서 여성 51위, 전체 333위를 기록했다. 김민경이 여성 부문 19위를 기록했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중간 집계 결과이고 해당 부문 최종 순위는 51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김민경은 "난 초반에 경기가 끝났다. 후반에 선수들의 경기가 있었다. 전반 끝나고 등수가 매겨졌고 뒤에 아직 선수들이 뛰고 있는 상황이었다. 초반 점수가 굉장히 잘 나왔더라"고 답했다.

김민경은 "선수들은 5~6일 정도 경기를 한다. 그 사람들은 한 번밖에 안 뛰었으니까 점수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 내가 올라가 있다가 그들이 경기를 하나하나 할수록 내 순위도 하나하나 뒤로 갔다"며 "너무 민망했다"고 덧붙였다.

잘했다는 김태균의 칭찬에 김민경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김민경은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돼 11월 19일부터 태국에서 진행된 사격 국제대회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에 출전했다.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은 100여 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하는 IPSC LV.5 사격 대회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김민경은 IHQ 웹 예능 프로그램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사격을 처음 접했다. IPSC를 배운 지 1년여 만에 태극마크를 달아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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