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강원대-KCL, 도로·연구분야 전문센터 신설 협약

이상학 2022. 12. 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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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와 강원대, 공인시험인증 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손잡고 도로·연구분야 전문 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내년 상반기 중 강원대에 'KCL 도로·연구분야 전문 센터'를 만들고, 산업혁신 기반 구축 등 국가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춘천시는 KCL 도로·연구분야 전문 센터 설치는 지역 기업의 기술 실용화, 고도화, 사업 다각화를 위한 기술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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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사업 다각화·품질 문제 극복 대표 모델 기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와 강원대, 공인시험인증 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손잡고 도로·연구분야 전문 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춘천시·강원대·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협약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는 12일 시청에서 육동한 시장과 김헌영 강원대 총장, 김상명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내년 상반기 중 강원대에 'KCL 도로·연구분야 전문 센터'를 만들고, 산업혁신 기반 구축 등 국가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관계기관으로 국내 최대 규모 공인시험인증기관이다.

이 전문센터는 도로포장재 소성변형, 균열, 수분 민감성 등 장기 고용성을 평가한다.

춘천시는 KCL 도로·연구분야 전문 센터 설치는 지역 기업의 기술 실용화, 고도화, 사업 다각화를 위한 기술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춘천의 첨단지식산업 육성 전략에 맞춰 기업의 연구 결과를 제품화할 기회도 열린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역 인재 육성과 연구기능 지역사회 확대, 시험·평가·인증에 필요한 인프라 지원, 기업 ESG 경영 등도 함께 이뤄진다.

육동한 시장은 "건설재료와 에너지, 환경 분야 등에서 업적을 축적해 온 KCL의 시험평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대와 춘천시가 협력한다면 지역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기업의 사업 다각화 및 품질 문제 등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표 모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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