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실축' 잉글랜드 탈락했는데... 토트넘, 4강 단체관람 홍보 '대실수'[월드컵 외신 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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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프랑스에서 패하며 8강을 끝으로 카타르 월드컵 여정을 마쳤다.
여기에도 모자라 런던을 연고로 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의 4강 진출을 대비해 만들었던 단체관람 홍보 메일을 자국 대표팀 탈락 후 팬들에게 보내는 실수까지 저지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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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잉글랜드가 프랑스에서 패하며 8강을 끝으로 카타르 월드컵 여정을 마쳤다. 여기에도 모자라 런던을 연고로 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의 4강 진출을 대비해 만들었던 단체관람 홍보 메일을 자국 대표팀 탈락 후 팬들에게 보내는 실수까지 저지르고 말았다.
잉글랜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토트넘의 주포 케인은 이날 첫 번째 페널티킥 성공으로 잉글랜드의 동점골을 만들었지만 두 번째 기회는 허공으로 날리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탈락의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았을 시기에 케인의 소속팀 토트넘이 실수를 저질렀다. 영국 매체 더선은 12일 "토트넘 구단은 잉글랜드가 8강에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의 준결승전'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관람하라는 초대 메일을 팬들에게 보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보낸 초대장에는 "열광적이고 드라마틱한 월드컵 준결승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관람하세요!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1966년 이후 첫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할까요?"라고 적혀있었다. 잉글랜드는 이미 8강에서 탈락했음에도 말이다.
이에 현지 팬들은 SNS를 통해 "누군가가 자동 전송 이메일을 삭제하는 것을 잊은 모양이다", "부끄럽다", "토트넘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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