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UAE e&엔터프라이즈`에 1400억 투자유치

팽동현 2022. 12. 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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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은 아랍에미리트(UAE)의 디지털 서비스 기업 e&엔터프라이즈(e&Enterprise, 구 에티살랏디지털)로부터 약 14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e&엔터프라이즈와 협력, 클라우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동·북아프리카·파키스탄 지역 대상으로 꼭 필요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서 베스핀글로벌의 역량이 또 한 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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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은 아랍에미리트(UAE)의 디지털 서비스 기업 e&엔터프라이즈(e&Enterprise, 구 에티살랏디지털)로부터 약 14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일환으로 베스핀글로벌과 e&엔터프라이즈는 중동·아프리카·파키스탄 등을 주요 거점으로 활동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은 역내 고객에게 클라우드 관리·운영을 비롯한 클라우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스핀글로벌은 투자자들과 전략적 인수 등을 목적으로 약 2000억원의 추가투자에 대한 조건에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미국·동남아·일본·중국 등 각 해외 거점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e&엔터프라이즈는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전문성·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창립 이후 7년간 기록한 지속적인 성장세와 최근 설립·확장된 해외법인 성과, 멀티 클라우드 관리 자동화 플랫폼 '옵스나우' 등이 이번 투자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살바도르 앙글라다(Salvador Anglada) e&엔터프라이즈 대표는 "e&엔터프라이즈는 고객 디지털 잠재력 극대화를 목표로 효과적·지능적이면서도 안전한 엔드-투-엔드 디지털 솔루션을 설계·제공·운영하며 고객과 긴밀히 협력한다"면서 "아랍에미리트 정부·기업의 파트너로서 베스핀글로벌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을 위해 합작법인 설립과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e&엔터프라이즈와 협력, 클라우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동·북아프리카·파키스탄 지역 대상으로 꼭 필요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서 베스핀글로벌의 역량이 또 한 번 입증됐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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