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류현인 고별전…정용검 결국 눈물까지(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가 2022 봉황대기 우승팀인 야구 명문 부산고 2연전을 앞두고 걱정에 휩싸인다.
JTBC에 따르면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에서는 최강몬스터즈와 부산고와의 1차전 경기가 그려진다.
이승엽 감독이 이적 소식을 전하며 고별전을 치르는 가운데 류현인도 프로 구단 합류로 인해 부산고와의 연전을 마지막으로 최강몬스터즈를 떠난다. 부산고와 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다 해도 NC 2군과의 경기부터는 최강몬스터즈의 든든한 유격수 류현인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멤버들의 근심은 커진다.
류현인을 위해 최강몬스터즈에 붙잡아 둘 수 없는 상황이기에 멤버들은 어느새 현실로 다가운 이별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류현인도 최강몬스터즈와의 이별을 준비하며 후회가 남지 않도록 그라운드에서 모든 걸 쏟아내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최강몬스터즈에게 마지막 선물을 던지듯 혼신을 다하는 류현인의 슈퍼 플레이도 이어진다. 중계석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정용검 캐스터는 울컥한 마음에 끝내 눈물을 보인다. 정용검은 “이제 진짜 보내줘야 할 것 같은데 본인이 보여주고 싶다는 걸 다 보여준 것 같다”며 “더는 류현인을 잡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장시원 단장은 경기 중 류현인에게 돌발 선언도 한다. 최강몬스터즈 막내로서 레전드 선배들과 제작진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류현인이 자신의 마지막 플레이를 어떠한 식을 장식했을 지, 정용검을 눈물 짓게 한 슈퍼 플레이 또한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이날 경기 종료 후 이승엽 감독과 정수성 코치의 고별식도 진행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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