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야신' 안 부럽네…'골든글러브' 주인공은?

임창만 기자, 장하준 기자 2022. 12. 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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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강전을 앞두고 있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이번 대회는 유독 골키퍼들의 선방 릴레이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레프 야신의 이름과 흡사해 이른바 이름값을 하는 골키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이번 대회 최고의 골키퍼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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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로코의 4강 진출을 이끈 야신 부누

[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어느덧 4강전을 앞두고 있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이번 대회는 유독 골키퍼들의 선방 릴레이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 주인공들은 바로 모로코의 야신 부누와 크로아티아의 도미닉 리바코비치입니다.

먼저 부누는 모로코의 아프리카 최초 월드컵 4강을 이끈 일등 공신인데요. 16강 스페인전에서 상대의 모든 승부차기를 막아낸 데 이어, 8강에서는 포르투갈의 총공세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이미 스페인 세비야 소속으로 라리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인 부누는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골키퍼가 받는 사모라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레프 야신의 이름과 흡사해 이른바 이름값을 하는 골키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리바코비치는 크로아티아 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의 주전 골키퍼로, 부누에 비해 이름이 덜 알려진 선수인데요.

하지만 이름값은 중요하지 않았고, 16강 일본전과 8강 브라질전 승부차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승부차기뿐만 아니라 선방쇼를 펼치며 브라질에 단 1개의 득점만을 허용한 리바코비치. 유럽의 빅클럽들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가 된 리바코비치 영입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팀의 최후방에서 가장 빛나고 있는 두 선수. 과연 이번 대회 최고의 골키퍼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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