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기도 부지사, kt위즈 창단 공로 KBO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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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프로야구 제10구단 kt wiz 창단을 주도한 공로로 KBO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2일 염태영 부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광스럽게도 허구연 총재로부터 이전에 없었던 아주 특별한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에는 'KBO리그 제10구단 창단을 주도하고, 한국 프로야구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이 패를 드린다고 적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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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원시장 시절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주도
"kt위즈 2021년 통합우승' 기념 우승반지 받아"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프로야구 제10구단 kt wiz 창단을 주도한 공로로 KBO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2일 염태영 부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광스럽게도 허구연 총재로부터 이전에 없었던 아주 특별한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에는 'KBO리그 제10구단 창단을 주도하고, 한국 프로야구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이 패를 드린다고 적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마침 올해는 1982년 한국 프로야구가 시작된 지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를 기념해서 한국 프로야구 40년사 레전드 40인을 기억하는 행사도 있었고, 또 KBO 초대총재께 드리는 '공로패'와 야구인도 아닌 제게 주는 '감사패' 시상도 있었다. 무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염태영 부지사는 수원시장 시절인 지난 2011년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뛰어들어 2013년 수원시의 파트너였던 kt구단과 함께 야구단 유치에 성공, 2015년 1부 리그에 본격 참여했다. kt wiz는 지난해 신생구단 최단기간인 7년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사실 지난해 여름엔 kt wiz가 '2021년 한국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우승반지를 제작했는데, 시장 시절 명예구단주였던 제게도 그 우승반지를 전달해주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왠만한 대형스타들도 일생 한번도 끼어보지 못하는 우승반지를 받았으니, 저는 보통 행운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야구단 유치에서부터 창단, 시즌 리그 참여, 초기 단골 꼴찌로부터 통합우승에 이르기까지... 저는 한국의 지자체장 중 그 어느 누구도 경험하기 어려운 짜릿한 이력을 갖게 됐다"며 "마침내 제 임기 마지막 해에 통합우승까지, 극적 반전과 희열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나"라고 감격스러워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오늘의 감사패와 지난해 통합우승 반지는 제 것이 아니다. 그간 스포츠메카 수원을 함께 일구어온 우리 시민들의 몫이기에 수원시민들의 자랑이자, 보람이 됐으면 좋겠다"며 "언젠가 스포츠 박물관이 만들어지면 '수원 스포츠 영광의 순간들' 기념물로 남겨지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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