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만성지구, 혁신동 편입 추진

강인 2022. 12. 12.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전북혁신도시 만성지구를 혁신동으로 편입한다.

지난 4월 만성지구 주민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 결과 66%가 '행정구역 조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행정동이 여의동인 만성지구 주민들은 실제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로 불편을 겪어 왔다.

전주시는 행정구역이 바뀌는 만성지구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현지 답사, 타당성 분석, 새로운 지번 부여 등을 거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시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전북혁신도시 만성지구를 혁신동으로 편입한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 정수조례와 전주시 구·동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내년 1월30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개정안 주요 사항은 덕진구 만성동 2-4 외 2756필지(4.13㎢)와 덕진구 팔복동3가 391-4 외 4필지(온고을로 남측) 행정동을 혁신동으로 조정이다.

혁신동에 편입되는 만성지구와 용흥·두현마을에는 60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지난 4월 만성지구 주민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 결과 66%가 '행정구역 조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행정동이 여의동인 만성지구 주민들은 실제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로 불편을 겪어 왔다.

행정구역이 조정되면 혁신동 인구는 2만105명에서 3만6059명으로 늘어나고, 여의동은 3만271명에서 1만4317명으로 줄어든다.

전주시는 행정구역이 바뀌는 만성지구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현지 답사, 타당성 분석, 새로운 지번 부여 등을 거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