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터 음바페?...'PSG 이적설' 래시포드 SNS에 ♥로 위로

2022. 12. 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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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가 마커스 래시포드(맨유)에 위로를 보냈다.

프랑스는 지난 11일 (한국시간) 카타르 알호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잉글랜드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치열한 승부였다.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득점으로 프랑스가 리드를 잡자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PK)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프랑스가 다시 올리비에 지루의 득점으로 앞서간 뒤에는 잉글랜드가 또 PK를 얻어냈다. 하지만 케인의 실축이 나왔고 경기는 결국 잉글랜드의 승리로 끝이 났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나선 래시포드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몇 주간의 감정이 롤러코스터 같았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으나 우승에 가깝지 못했다. 다시 도전해야 한다. 응원에 감사하다”라고 잉글랜드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에 8강 상대였던 음바페는 하트로 답글을 남기며 위로를 보냈다.

음바페의 위로가 주목받는 이유는 래시포드의 파리 생제르망(PSG) 이적설 때문이다. PSG는 최근 지속적으로 PSG의 관심을 받았다. PSG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음바페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을 것이다. 1월에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며 적극성을 보였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서 왼쪽 윙포워드와 스트라이커를 오간 래시포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월드컵에서도 경기력은 인상적이었고 3골을 터트렸다.

맨유는 쉽게 이적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맨유와 래시포드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나 맨유는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일단 옵션을 발동한 뒤 재계약을 통해 래시포드를 붙잡을 계획이다. 텐 하흐 감독 또한 “래시포드와 함께 일해 기쁘다. 그도 분명 행복할 것”이라며 잔류를 희망했다.

[사진 = 래시포드 SNS 캡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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