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에너지 성장플러스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남=임승제 기자 2022. 12. 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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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청년 고용 창출과 지역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3주간 '2023년 경남 에너지 성장플러스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경남 에너지 성장플러스 청년일자리사업'은 도내 원자력, 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 산업관련 중소·중견기업이 만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하면 해당 청년에 대한 연간 인건비와 주거정착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50명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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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2년간 2400만원 청년인건비 지원
경남도청
경남도는 청년 고용 창출과 지역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3주간 '2023년 경남 에너지 성장플러스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경남 에너지 성장플러스 청년일자리사업'은 도내 원자력, 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 산업관련 중소·중견기업이 만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하면 해당 청년에 대한 연간 인건비와 주거정착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50명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2년간 연 2400만원 수준의 청년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채용된 청년은 매월 주거정착금 30만 원과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받고 자기개발비 연 3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 후 2년 뒤에 해당 기업에 채용된 청년이 정규직을 유지(전환)하거나 지역 내 취·창업해 정착할 경우 1000만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대상은 도내 소재 에너지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창원, 진주, 사천, 김해, 양산 내 기업에 한해 참여 가능)은 공고기간 내에 신규채용 청년 최대 2명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 사업이 선정된 후 1개월 내로 공개모집(워크넷 사이트 등록 필수)을 통해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미만인 청년을 채용하면 된다.

사업 공고문은 경남도 공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우편 또는 방문접수로 가능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은 공고기간 내 워크넷사이트에서 채용 정보를 확인해 희망 기업에 입사 지원하면 된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원전 관련 기자재 업체가 밀집된 경남의 원전사업 생태계 복원 및 재도약을 위한 기업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사업에 지역 내 우수한 기업과 역량 있는 청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경남도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77개 사업(신규 32개, 기존 45개)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임승제 기자 moneys42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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