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눈·비…내일~모레 함박눈

2022. 12. 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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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 초반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당장 오늘 오후부터는 많은 곳에 눈 소식이 있어 퇴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남혜정 캐스터~ 눈이 언제부터 오는건가요?

[기상캐스터]
네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비 소식이 있는데요.

늦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해 저녁 무렵에도 한창 쏟아질 걸로 예상돼 오늘 퇴근길은 평소보다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이번 눈은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릴 수 있어 이동하는 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저녁부터 중부를 중심으로 영하로 기온이 떨어질 수 있고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cg1>
오늘 경기북부와 동부 강원 영서에 1~5cm 충북, 전북북동부, 경북북서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이번 한주 내내 곳곳에 눈, 비 소식이 잦습니다.

특히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도 많은 곳에 추위를 몰고 오는 함박눈이 예상되는데 경기남부와 충청에 최고 8cm의 큰 눈이 쏟아져 제설작업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cg2>
화요일 오후부터는 시베리아 동장군이 본격적으로 세력을 키우며 기온이 곤두박질 하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지며 한파가 몰려올텐데요.

이번 한파는 주 후반까지 이어지고 남은 겨울도 주기적으로 강한 한기가 내려오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어제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했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우리 나라 서쪽 곳곳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눈과 추위, 미세먼지까지 이번 주 날씨 상황 꼼꼼히 살피고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cg2> </c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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