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vs 미키광수 역대급 대결, 결국 비디오 판독까지(천하제일장사)

박아름 2022. 12. 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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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장사' 준결승전에서 또 비디오 판독까지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12월 12일 방송되는 채널A·채널S '천하제일장사' 9회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비디오 판독을 받게되는 홍성흔과 미키광수의 모습이 공개된다.

홍성흔은 통산 전적 '7승1패'인 미키광수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겨준 '미키광수 저격수'다.

이를 의식한 미키광수는 더욱 결의를 다지고,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기 끝 비디오 판독 상황이 발생해 장내가 술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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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천하제일장사’ 준결승전에서 또 비디오 판독까지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12월 12일 방송되는 채널A·채널S ‘천하제일장사’ 9회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비디오 판독을 받게되는 홍성흔과 미키광수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야구팀 양준혁과 개그팀 이승윤은 준결승전에서 다시 만나 은근한 신경전을 벌인다. 양준혁은 “세게 하면 다치니까 살살 눕혀줄게”라며 이승윤의 기를 죽이고, 이에 이승윤은 “감사합니다”라면서도 ‘이 악물’ 표정을 지어 독기를 드러낸다. 실제로 이승윤은 이번 경기를 대비해 ‘천하장사’ 출신 정경진에게 집중 훈련을 받았다. 앞서 본선 토너먼트에서 양준혁과의 키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양준혁 대처법을 연구한 것. 이후 이승윤은 양준혁과의 재대결에서 샅바 싸움은 물론 초반 자세부터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두 선수의 대결 이후 개그팀은 ‘에이스’ 미키광수를 다시 한번 내보내는 승부수를 던진다. 이때 야구팀은 유일하게 미키광수를 쓰러뜨린 다크호스 홍성흔을 출격시킨다. 홍성흔은 통산 전적 ‘7승1패’인 미키광수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겨준 ‘미키광수 저격수’다. 이를 의식한 미키광수는 더욱 결의를 다지고,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기 끝 비디오 판독 상황이 발생해 장내가 술렁인다. (사진=채널A·채널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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