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팀→4강'...월드컵 챔피언 되기 위해 필요한 슈퍼스타의 활약

신동훈 기자 2022. 12. 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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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이 되기 위해선 슈퍼스타의 활약이 필요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종반부를 향해 치닫고 있다.

기대는 건 조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타의 활약이다.

의외의 선수 등장, 조력자들의 분전도 필요하나 슈퍼스타가 제 활약을 다해야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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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챔피언이 되기 위해선 슈퍼스타의 활약이 필요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종반부를 향해 치닫고 있다. 참가국 32개 팀 중 4개 팀만 살아남았다.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프랑스, 모로코가 생존해 왕좌의 게임을 펼친다.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가 대결하고 프랑스, 모로코가 격돌한다.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프랑스는 2연속 우승을 노린다. 크로아티아, 모로코가 챔피언이 되면 최초 우승이다.

생존한 4팀 모두 목표는 우승이다. 최종 목적지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이제 떨어지면 더 큰 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트로피를 들고 카타르를 떠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4팀이다. 기대는 건 조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타의 활약이다. 의외의 선수 등장, 조력자들의 분전도 필요하나 슈퍼스타가 제 활약을 다해야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아르헨티나엔 리오넬 메시가 있다. 대회 전부터 이번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목표는 메시에게 '월드컵 트로피 안기기'였다. 디에고 마라도나 다음으로 아르헨티나에서 절대적인 존재인 메시는 월드컵 트로피만 커리어 동안 들지 못했다. 나이를 고려하면 마지막 월드컵이어서 더욱 심기일전하고 있다. 여전히 최고 활약을 보이는 메시는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4강행을 이끌었다.

루카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대표 스타다. 나이를 잊은 체력과 기량으로 크로아티아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4년 전 러시아에서 기적을 이끌었던 모드리치는 카타르에서도 이변의 중심에 서면서 크로아티아에 영광을 선물했다. 4년 전엔 결승에서 무릎을 꿇었으나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각오다.

스타 군단 프랑스에서 가장 빛나는 별은 킬리안 음바페다. 차세대 발롱도르 1순위로 불리는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역량과 폭발적인 활약으로 프랑스 공격 선봉장으로 나섰다. 우승국 징크스는 잊은 지 오래다. 음바페 폭주 속 프랑스는 4강까지 올라왔다. 올리비에 지루, 앙투완 그리즈만 등이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어 음바페는 두려운 게 없다.

아프리카 희망인 모로코는 아슈라프 하키미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실리적인 축구를 내세운 모로코는 위협적인 역습이 인상적인데 중심엔 하키미가 있었다. 공격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하키미는 모로코가 라인을 내려 굳히기에 나설 때도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다. 하키미가 있어 모로코는 불가능하게 보였던 월드컵 우승이라는 꿈을 꾸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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