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내년부터 도계권역에도 공공형 버스 운행

배연호 2022. 12. 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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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2023년 1월부터 도계 권역에도 공공형 버스인 오랍드리 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척시는 19일부터 올해 말까지 무료 시범운행을 하고, 2023년부터는 강원도 내 시내 및 농어촌버스 운행 요금을 적용한다.

2020년 처음으로 오랍드리 버스 2대를 원덕읍 호산리, 미로면 등 2개 노선에 운영한 삼척시는 2021년부터 1대를 동 지역 시내 외곽 3개 노선에 추가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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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오랍드리 버스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023년 1월부터 도계 권역에도 공공형 버스인 오랍드리 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2대를 투입해 도계터미널에서 점리∼심포리∼구사리∼신리∼구사리를 거쳐 도계터미널로 이어지는 1개 노선을 운행한다.

도계 권역 16개 마을 9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척시는 19일부터 올해 말까지 무료 시범운행을 하고, 2023년부터는 강원도 내 시내 및 농어촌버스 운행 요금을 적용한다.

요금은 시내버스 기준 일반 1천700원·중고생 1천360원·초등학생 850원이다.

2020년 처음으로 오랍드리 버스 2대를 원덕읍 호산리, 미로면 등 2개 노선에 운영한 삼척시는 2021년부터 1대를 동 지역 시내 외곽 3개 노선에 추가 투입했다.

강원도 방언인 오랍드리는 '집 주변'을 의미한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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