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측 “가짜 vs 진짜 피할 수 없는 맞대결, 후반부 더욱 기대”

박아름 2022. 12. 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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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이 사이다 전개를 예고했다.

과연 가짜 손자의 마지막 연극이 끝나고 커튼콜이 올라가는 순간에도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을지 결말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커튼콜' 제작진은 "회를 거듭할수록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진실을 감추려는 자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팽팽하게 이어질 예정"이라며 "숨 막히는 전개와 마음이 따뜻해지는 스토리로 작품의 숨결까지 디테일하게 살리는 다양한 볼거리를 안겨드릴 예정이니 후반부를 더욱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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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커튼콜’이 사이다 전개를 예고했다.

반환점을 돈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 측은 12월 12일 중후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줄 시청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강하늘X하지원X노상현X지승현, 얽히고설킨 4인

자금순(고두심 분)을 둘러싼 손자들의 진실 쟁탈전이 뜨겁다. 비밀 연극을 무사히 마쳐야 하는 가짜 손자 유재헌(강하늘 분)과 자신의 존재를 반드시 알려야 하는 진짜 손자 리문성(노상현 분)의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은밀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 자금순의 손자들인 박세연(하지원 분)과 박세준(지승현 분)은 호텔 낙원 매각 대립에 이어 유재헌의 정체 폭로 기로에 맞닿아 있어 네 인물이 선사하는 사각 편대 긴장감이 매회 폭발 중이다.

# 묵직한 휴먼부터 살랑살랑 로맨스까지

‘커튼콜’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은 모두 진실을 감추고 있거나 서로에게 등을 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결국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연결돼 있다. 여기에 커다란 나무처럼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는 자금순의 넉넉한 품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희석돼 가는 가족에 대한 의미를 일깨워주며 진한 휴머니즘에 감동까지 안기고 있다. 또한 유재헌과 박세연은 단단했던 사촌 남매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관계가 재정립되는 중이다. 여기에 유재헌을 짝사랑하는 가짜 아내 서윤희(정지소 분)가 여전히 주변을 맴돌고 있고, 박세연으로부터 끝내 결혼 허락을 받아낸 전 약혼자 배동제(권상우 분)가 뚝심 있게 포진 중이라 복잡한 사각 로맨스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장르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

# ‘가짜 VS 진짜’ 고두심의 최종 선택

진짜 손자 리문성이 한국까지 넘어와 미스터리한 전개와 강렬한 엔딩이 거듭되면서 매회 긴장감이 폭발하고 있다. 유재헌이 시간이 갈수록 가짜 손자 역할을 뛰어넘어 인물에 완벽 빙의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물러설 수 없는 진실 대결이 더욱 과열될 전망. 과연 가짜 손자의 마지막 연극이 끝나고 커튼콜이 올라가는 순간에도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을지 결말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커튼콜’ 제작진은 “회를 거듭할수록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진실을 감추려는 자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팽팽하게 이어질 예정”이라며 “숨 막히는 전개와 마음이 따뜻해지는 스토리로 작품의 숨결까지 디테일하게 살리는 다양한 볼거리를 안겨드릴 예정이니 후반부를 더욱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커튼콜'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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