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한손블로킹...'기록파괴자' 레오가 돌아왔다!

서봉국 2022. 12. 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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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금융의 외국인 선수 레오가 시즌 초반 무섭게 폭발하고 있습니다.

최고 선수의 상징 트리플 크라운 기록을 새롭게 써가며 과거 전성기 기량을 소환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중국과 중동을 거쳐 7년 만에 국내에 복귀했고 두 번째 시즌인 올해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을 이어가며 OK금융을 3위에 올려놨습니다.

[레 오 / OK금융그룹 라이트 : 1세트 끝나고 조금 체력적 부담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체력 안배 해주셔서 4세트를 잘 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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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OK금융의 외국인 선수 레오가 시즌 초반 무섭게 폭발하고 있습니다.

최고 선수의 상징 트리플 크라운 기록을 새롭게 써가며 과거 전성기 기량을 소환하고 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트 시작과 동시에 상대 코트를 폭격하는 레오.

압권은 1세트 중반이었습니다.

한전 박철우의 공격을 한 손으로 막아내며 포효합니다.

"레오가 (박철우에게) 속지 않고 순간적으로 오른팔을 죽 뻗었습니다."

세트 막판 타이스의 스파이크를 볼록하며 1세트도 끝나기 전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했습니다.

가스파리니 이후 5년 만에 나온 대기록, 첫 세트에만 19점을 쓸어담았고 사상 첫 4연속 트리플크라운도 눈앞에 뒀습니다.

2010년대 초중반 삼성화재의 왕조 등극을 이끌며 3연속 MVP에 뽑혔던 레오.

지난 시즌 중국과 중동을 거쳐 7년 만에 국내에 복귀했고 두 번째 시즌인 올해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을 이어가며 OK금융을 3위에 올려놨습니다.

[레 오 / OK금융그룹 라이트 : 1세트 끝나고 조금 체력적 부담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체력 안배 해주셔서 4세트를 잘 뛸 수 있었습니다.]

33세, 적지 않은 나이에도 득점 1위 공격 성공률 2위를 달리는 쿠바 특급은 괴물 용병 케이타가 떠난 V리그 코트를 평정할 기세입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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