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인의 대한민국 젊은과학자…‘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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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과학자 26인을 2023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하 Y-KAST) 회원으로 선출했다.
Y-KAST 회원은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들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를 선발하며, 특히 박사학위 후 국내에서 독립적 연구자로서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과학기술리더를 최종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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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과학자 26인을 2023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하 Y-KAST) 회원으로 선출했다.
Y-KAST 회원은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들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를 선발하며, 특히 박사학위 후 국내에서 독립적 연구자로서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과학기술리더를 최종 선출한다.
올해 선출된 회원의 평균나이는 만 39.4세이며, 독창적인 고분자 합성법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서명은 KAIST 교수, 태양전지 분야의 젊은 석학 노준홍 고려대 교수 등 이미 세계적으로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과학자도 다수 포함됐다.
또한 김화진 서울대 교수, 장영진 서울여대 교수 등 여성과학자 2인이 영입됐으며, 단국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등 4개교에서 첫 Y-KAST 회원을 배출했다.
한림원은 13일 ‘2022 Y-KAST Members’ Day’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하고, 신임 Y-KAST 회원에 대한 회원패 수여 및 연구업적 소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국내 유일 영아카데미인 Y-KAST 출범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남좌민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에 대한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남좌민 교수는 글로벌영아카데미(GYA) 회원으로 활동하며 Y-KAST 창립 기획에 참여하고 초대 이학부 간사를 맡아 해외 영아카데미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국제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은 “한림원은 젊은 과학자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미래 과학기술계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특히 Y-KAST가 국내·외에서 젊은 과학자들을 대표하여 그들의 목소리를 내고 R&D 혁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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