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내년 1월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대폭 확충

이호진 기자 2022. 12. 12. 1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구리시는 지역 내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내년 1월까지 대폭 확충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또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을 통해 자원회수시설 내 주민편익시설 등 전기차 충전 수요처에 내년 1월까지 완속 충전시설 9기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지역 내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내년 1월까지 대폭 확충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1월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주차면 50면 이상의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 지방자치단체장이 설치한 주차장은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 연말까지 시청과 구리아트홀, 행정복지센터 내 부설주차장에 급속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을 통해 자원회수시설 내 주민편익시설 등 전기차 충전 수요처에 내년 1월까지 완속 충전시설 9기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으로 거주지 주변에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운전자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