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내년 1월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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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지역 내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내년 1월까지 대폭 확충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또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을 통해 자원회수시설 내 주민편익시설 등 전기차 충전 수요처에 내년 1월까지 완속 충전시설 9기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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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지역 내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내년 1월까지 대폭 확충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1월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주차면 50면 이상의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 지방자치단체장이 설치한 주차장은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 연말까지 시청과 구리아트홀, 행정복지센터 내 부설주차장에 급속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을 통해 자원회수시설 내 주민편익시설 등 전기차 충전 수요처에 내년 1월까지 완속 충전시설 9기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으로 거주지 주변에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운전자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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