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슨, 프리먼과 재회? 美언론 “다저스행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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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슨이 다저스로 향할까.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2월 12일(한국시간) 댄스비 스완슨이 LA 다저스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은 "스완슨이 다저스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도 "스완슨과 프리먼이 다저스에서 재결합할 수 있다"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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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스완슨이 다저스로 향할까.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2월 12일(한국시간) 댄스비 스완슨이 LA 다저스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은 "스완슨이 다저스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격수가 필요한 상황을 맞이한 다저스가 이번 시장 대어인 스완슨에게 손을 내밀 수 있다는 것이다.
다저스는 유격수가 필요하다. 지난 겨울 코리 시거와 결별했고 올해 주전 유격수를 맡았던 트레이 터너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FA 계약을 맺었다. 이런 상황에서 다저스가 스완슨과 계약할 것이라는 시선이 늘어나고 있다. 사치세를 걱정해야 하는 다저스 입장에서 유격수 최대어인 카를로스 코레아보다 낮은 규모의 계약이 가능한 스완슨 쪽에 더 매력을 느낄 가능성은 충분하다.
만약 스완슨이 다저스로 향한다면 애틀랜타를 상징하던 듀오가 다저스에서 만나게 된다. 지난 오프시즌 다저스와 대형 FA 계약을 맺고 올해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프레디 프리먼과 재회할 수 있다. 헤이먼도 "스완슨과 프리먼이 다저스에서 재결합할 수 있다"고 주목했다.
다만 스완슨을 원하는 팀들은 많다. 특히 시카고 컵스가 적극적인 상황. 스완슨은 시카고에 연고도 있다. 아내인 축구선수 말로리 퓨는 시카고 레드스타즈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헤이먼은 "시카고의 스타인 말로리 퓨와 결혼한 스완슨은 컵스를 포함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만 애틀랜타는 조용하다"고 언급했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 지명된 스완슨은 2015년 겨울 트레이드로 애틀랜타로 이적했고 2016년 애틀랜타에서 데뷔해 올해까지 애틀랜타에서만 7시즌을 보냈다. 조지아주 출신인 스완슨에게 애틀랜타는 사실상의 친정 팀이자 '고향 팀'이기도 하다. 어려서부터 애틀랜타 팬으로 자라온 스완슨은 애틀랜타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지만 올겨울 잔류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다.
이번 FA 시장 유격수 '빅 4'로 평가된 선수 중 이미 잰더 보가츠(SD)와 터너는 행선지를 정했다. 과연 스완슨이 어디로 향할지, 다저스에서 프리먼과 재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댄스비 스완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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