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MVP' 이청용, 저소득가정 아동 의료지원금 3000만원 기부

금윤호 기자 2022. 12. 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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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K리그1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울산 현대의 이청용이 저소득가정 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국제아동권리 NGP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5일 아너스클럽 후원자 감사 연찬회에서 이청용 선수의 아너스클럽 위촉식을 가졌다.

이청용은 올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인연을 맺고 저소득가정 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하면서 아너스클럽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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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이브더칠드런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2시즌 K리그1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울산 현대의 이청용이 저소득가정 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국제아동권리 NGP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5일 아너스클럽 후원자 감사 연찬회에서 이청용 선수의 아너스클럽 위촉식을 가졌다.

이청용은 올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인연을 맺고 저소득가정 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하면서 아너스클럽에 동참했다.

이청용은 "딸을 키우면서 취약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 대해서도 생각이 많아졌다. 선수로서 잦은 부상을 겪기에 아프거나 다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이들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며 "우리가 아이를 구하면 아이가 세상을 구한다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믿음처럼 저도 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에게 질병이 의심되거나 이미 발병했음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너스클럽은 3,000만 원 이상 후원하거나 3년 이내 후원을 약정한 개인 후원자가 대상이다. 회원으로는 방송인 박경림, 배우 이혜리, 황정음, 가수 김윤아, 강다니엘 등 총 75명의 후원자가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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