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가츠 품은 SD, 다음 영입은?.. 美 언론 ”포수 바스케스 영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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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에서 유격수 빅4 중 한 명인 잰더 보가츠와 11년 2억 8,000만 달러와 계약을 맺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이번에는 포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의 다음 행보는 보가츠의 전 동료 FA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영입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스케스가 팀에 합류한다면, 놀라와 포수 마스크를 돌아가면서 쓸 것으로 보이고, 큰 보강이 될 것으로 현지 매체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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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FA 시장에서 유격수 빅4 중 한 명인 잰더 보가츠와 11년 2억 8,000만 달러와 계약을 맺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이번에는 포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의 다음 행보는 보가츠의 전 동료 FA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영입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스케스는 지난 2008년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14년 데뷔전을 치렀고, 당시 보가츠와 한솥밥을 먹었다. 그는 통산 8시즌을 뛰며 타율 0.261 55홈런 276타점 283득점 OPS 0.695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되어 마틴 말도나도의 백업 포수 역할을 맡았고, 커리어 두 번째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다. 2022시즌에는 타율 0.274 9홈런 52타점 OPS 0.714의 성적을 거뒀다.
바스케스는 올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었다. 현재 포수가 필요한 팀의 주요 목표로 떠올랐고, 샌디에이고도 이 팀 중 하나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오스틴 놀라가 주전 포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호르헤 알파로가 FA로 나가면서 공백이 생겼다. 루이스 캄푸사노 역시 팀에 있지만, 풍부한 경험을 가진 바스케스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다.
바스케스가 팀에 합류한다면, 놀라와 포수 마스크를 돌아가면서 쓸 것으로 보이고, 큰 보강이 될 것으로 현지 매체들은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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