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회, 2023년 당초예산 3381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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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의회는 동구 2023년 당초예산을 올해(3176억원) 대비 205억원 늘어난 3381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회는 이날 의회 의사당에서 제209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울산광역시 동구 2023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
의회는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울산광역시 동구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뒤 20일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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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의회는 동구 2023년 당초예산을 올해(3176억원) 대비 205억원 늘어난 3381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회는 이날 의회 의사당에서 제209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울산광역시 동구 2023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가 요구한 당초예산안에 대한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14개 사업 총 11억99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한 예산은 모두 내부유보금으로 반영토록 했다.
주요 삭감내용을 살펴보면 ▲정책토론회(1500만원) ▲대왕암소식지 동 발송 우편료(600만원) ▲중앙현관 LED 전광판 설치(1억4100만원) ▲교육반상회 운영(500만원) ▲인권 증진 콘퍼런스(1150만원) ▲슬도아트플랫폼 운영(1억7690만원) ▲노동문화역사 기념사업 추진방안 수립용역(2000만원) ▲CCTV 모니터링 용역(7억1700만원) 등이 포함됐다.
박문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동구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사업의 필요성, 사업의 규모, 재원 및 사업비용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며 "재정분권에 따른 연도별 배분율 증가로 지방소비세가 크게 증가했지만 자치구조정 교부금 및 국·시비 보조금 등 이전재원의 비율이 76.5%로 여전히 높다. 세수 확대, 재정 운영 능력 강화 등 자체재원 규모를 키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의회와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을 당부 드린다"며 "의회도 구정 주요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의회는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울산광역시 동구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뒤 20일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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