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애플TV '리틀 아메리카2' 출연…논스톱 활약

박미애 2022. 12. 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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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이 '기생충'에 이어 또 한번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정은은 지난 9일 애플TV를 통해 공개된 '리틀아메리카 시즌2' 첫번째 에피소드 'MR SONG'의 주인공 숙자 역으로 세계의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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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정은이 ‘기생충’에 이어 또 한번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정은은 지난 9일 애플TV를 통해 공개된 ‘리틀아메리카 시즌2’ 첫번째 에피소드 ‘MR SONG’의 주인공 숙자 역으로 세계의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리틀아메리카 시즌2’는 미국 이민자들의 이야기 속에 재미와 감동을 그린 작품. 다양한 이민자들이 섞여 생활하는 미국에서 이민자들이 실제로 겪은 실화에서 영감을 받은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극찬을 끌어내고 있다.

이정은이 맡은 배역 숙자는 강인하면서 따뜻한 매력의 캐릭터다. ‘MR SONG’에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이기홍과 ‘미나리’의 앨런 김 등 한국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들이 출연했다.

여기에 OTT 작품 중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코다’의 션 헤이더 감독이 각본과 제작으로 참여했다.

이정은은 지난 2018년 ‘미스터 션샤인’ 이후 수많은 드라마, 영화에 출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또한 올해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영화 ‘오마주’ 출연에 이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등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그려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매료시켰다.

앞서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와요’와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출연 소식을 알린 후 애플TV 오리지널시리즈 ‘리틀 아메리카2’까지 논스톱 활약을 예고해 2022년 연말 TV를 넘어 OTT 플랫폼까지 이정은이 보여줄 명품 연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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