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정성화 “한국 뮤지컬 영화 가능성 보여주고 싶다” [인터뷰➁]

박판석 2022. 12. 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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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화가 첫 한국 뮤지컬 영화 '영웅'을 통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정성화는 1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공배급 CJ ENM, 제작 JK필름·에이콤·CJ ENM) 인터뷰에서 "한국 뮤지컬 영화 시장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제가 미약하게 나마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소망에 부합되게 스코어나 성적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관객에게 한국 뮤지컬 영화가 가능성이 있다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상황이 된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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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제공

[OSEN=박판석 기자] 정성화가 첫 한국 뮤지컬 영화 ‘영웅’을 통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정성화는 1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공배급 CJ ENM, 제작 JK필름·에이콤·CJ ENM) 인터뷰에서 “한국 뮤지컬 영화 시장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제가 미약하게 나마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소망에 부합되게 스코어나 성적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관객에게 한국 뮤지컬 영화가 가능성이 있다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상황이 된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은 정성화에게 있어서 영화 ‘영웅’은 새로운 기회다. 정성화는 “무대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영화에서 통할 것인가. 관객의 의심을 지우는 행보를 보여준다면 그다음부터는 관객들도 제가 영화에 나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이 작품에 열심히 한 배경이다. 영화 연기와 뮤지컬 연기의 차이는 공간감의 차이다. 뮤지컬 연기는 큰 홀에서 큰 공간에서 공연을 하지만 영화는 가까운 카메라 앞에서 연기해야되서 세밀함에 있어서 연기했다. ‘황산벌’, ‘댄싱퀸’, ‘스플릿’도 했었다. 그런 것들이 도움이 됐다.  스크린에서 정성화의 연기가 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미 나온 뮤지컬을 가지고 영화를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 해외에서는 ‘레미제라블’, ‘캣츠’, ‘미스사이공’ 들이 영화화 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선택도 받았던 작품이 없다. 한국에서 그런 것이 없는가. 그런 것에 대한 최초의 영화니까 거기에 대한 자부심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웅’은 오는 2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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