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시치가 설득 중”…토트넘, 크로아티아 CB 다시 노린다

김성연 기자 2022. 12. 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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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동료를 적극 활용.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토트넘 홋스퍼는 이반 페리시치의 설득에 힘입어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를 눈독 들이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난여름 왼발잡이 센터백 영입을 원함에 따라 토트넘은 그바르디올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바로 대표팀 동료이자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반 페리시치의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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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슈코 그바르디올.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대표팀 동료를 적극 활용. 센터백 영입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토트넘 홋스퍼는 이반 페리시치의 설득에 힘입어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를 눈독 들이고 있다.

그바르디올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단연 돋보이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드리블 능력은 물론 공중볼 경쟁에서도 장점을 가지고 있는 그는 공수에서 큰 힘을 보태며 팀의 준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월드컵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에 유럽 내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여러 구단들은 공식 영입 제안도 건넸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그바르디올을 노리고 있는 구단들로 토트넘을 빼놓을 수 없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난여름 왼발잡이 센터백 영입을 원함에 따라 토트넘은 그바르디올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하지만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고, 결국 바르셀로나로부터 클레망 랑글레를 품었다.

이후 다시 연결되고 있다. 1시즌 입대로 합류한 랑글레의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수비 보강을 위해 센터백 추가 영입을 노릴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그바르디올이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더 부르 룸’에 따르면 그는 라이프치히를 떠날 경우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는 토트넘에게 보다 긍정적인 소식이다.

하지만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중 토트넘이 보다 앞서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대표팀 동료이자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반 페리시치의 존재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웹’에 따르면 페리시치는 월드컵 기간 동안 그바르디올의 토트넘 이적을 위해 설득에 나섰다.

한편 페리시치와 그바르디올은 함께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들이 속한 크로아티아는 8강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브라질이라는 강력한 우승 후보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제 아르헨티나와 맞붙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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