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에콰도르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구축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에콰도르 국립생물다양성 연구소의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구축을 지원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에콰도르 수도인 키토에 있는 국립생물자양성연구소 내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을 구축하는 동시에 에콰도르 내 분산된 바이오센터 7곳의 유전자원을 이 데이터은행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에콰도르 국립생물다양성 연구소의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구축을 지원한다.
국립생물관은 13일부터 공적개발원조(ODA) 차원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에콰도로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설립 및 역량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에콰도르 수도인 키토에 있는 국립생물자양성연구소 내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을 구축하는 동시에 에콰도르 내 분산된 바이오센터 7곳의 유전자원을 이 데이터은행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에콰도르는 자국 생물자원을 발굴하고 종 다양성 보전과 연구를 위해 2016년 국립생물다양성연구소를 발족했다. 에콰도르는 안데스 고산, 아마존 열대우림, 갈라파고스 제도 등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을 보유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뿐 아니라 에콰도르 연구자들이 ‘DNA 바코딩’(유전 정보로 생물 종을 확인하는 기술)과 생명정보 분야를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국내 초청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전문가도 장기 파견라는 등 여러 연수 과정을 통해 유전자원 관리 인력 총 295명을 배출하는 게 목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나라 학계와 산업계가 에콰도르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연구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중남미 지역으로 국내 생명공학 깅버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