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에콰도르에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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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3일부터 공적개발원조(ODA)로 '에콰도르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설립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콰도르의 유전자 정보 자원(유전자원)을 중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구축도 지원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 있는 에콰도르 국립생물다양성연구소 내에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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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원 관리 전략·데이터 은행 구축 지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3일부터 공적개발원조(ODA)로 '에콰도르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설립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 정부가 2028년 연말까지 약 6년간 총 34억원의 ODA 자금을 들여 진행한다.
에콰도르의 유전자 정보 자원(유전자원)을 중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구축도 지원한다. 또 해당 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에콰도르는 안데스 고산, 아마존 열대우림, 갈라파고스 제도 등을 보유한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종 다양성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식물 약 1만8505종, 포유류 465종, 조류 1722종, 파충류 498종, 양서류 658종, 어류 1750종 등이 서식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 있는 에콰도르 국립생물다양성연구소 내에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콰도르 내 7개 지역에 분산돼 있는 바이오센터의 유전자원 정보를 '유전자원 데이터은행'에서 통합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에콰도르 연구자들이 DNA 바코딩(생물종 구분 식별코드)을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국내에 초청해 교육할 계획이다. 국내 전문가도 현지로 파견해 총 295명을 관리 인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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