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군중밀도 추정해 사고 막는다…공모전서 12개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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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원에서 2022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결선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월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인구소멸, 재난안전, 보건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등 사회적으로 해결 요구가 높은 문제들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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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원에서 2022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결선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월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인구소멸, 재난안전, 보건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등 사회적으로 해결 요구가 높은 문제들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 156개 팀이 응모했으며, 재난 안전과 보건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응모작이 접수됐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통해 12개 팀이 선정됐고, 이들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지원해 결과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했다.
국민 아이디어, 국민 분석 부문에서는 도시 인구 과밀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 가로별 군중밀도 추정 등을 제시한 8개 팀이 이날 행사에서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행정기관 우수사례, 공공기관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소방수요 예측모형 개발 및 정책 활용 등을 제시한 4개 팀이 발표한다.
최종 순위는 각 분야 데이터 전문가와 사전 모집된 100명의 온라인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정해진다.
부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대상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2등 3개 팀과 나머지 6개 팀은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주어진다.
행안부는 부문별 수상작들을 내년도 표준분석모형 후보과제로 선정해 모든 행정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해 확산할 방침이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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