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1명 중 카타르 생존자는 3명…우승자 나올까?

이상완 기자 2022. 12. 12.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자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토트넘은 카타르 월드컵에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29) 에릭 다이어(28ㆍ이상 잉글랜드) 로드리고 벤탕쿠르(25ㆍ우루과이) 파페 사르(20ㆍ세네갈) 벤 데이비스(29ㆍ웨일스) 크리스티안 로메로(24ㆍ아르헨티나) 위고 요리스(36ㆍ프랑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ㆍ덴마크) 이반 페리시치(33ㆍ크로아티아) 히샬리송(25ㆍ브라질) 등 총 11명의 선수를 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공격수 이반 페리시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자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토트넘은 카타르 월드컵에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29) 에릭 다이어(28ㆍ이상 잉글랜드) 로드리고 벤탕쿠르(25ㆍ우루과이) 파페 사르(20ㆍ세네갈) 벤 데이비스(29ㆍ웨일스) 크리스티안 로메로(24ㆍ아르헨티나) 위고 요리스(36ㆍ프랑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ㆍ덴마크) 이반 페리시치(33ㆍ크로아티아) 히샬리송(25ㆍ브라질) 등 총 11명의 선수를 보냈다.

이들 중 4강전을 앞둔 현재 단 3명만 생존했다. 가장 눈길을 모으는 이는 페리시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크로아티아는 조별리그 1승2무(승점 5) 조 2위로 올라 일본(16강) 브라질(8강)을 연달아 격파하며 4강에 올랐다. 특히 토너먼트에서는 2경기 연속 승부차기로 올라 사실상 조별리그 2차전 캐나다(4-1)에 이긴 것이 유일한 1승이다. 페리시치는 조별리그 포함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일본전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10분 헤더로 동점골을 넣어 위기에서 구해내고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올려놨다. 페리시치는 지난 러시아 대회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귀중한 1골을 넣었지만 우승컵을 내주는 아픔을 겪었다.

토트넘 핫스퍼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GK 휴고 요리스. 사진|뉴시스/AP

아르헨티나의 로메로도 우승을 꿈꾸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대관식'을 바라보는 리오넬 메시(35)를 앞세워 4강에 올랐다. 8강 네덜란드전에서는 총 16개의 경고 카드가 나올 정도로 혈투를 펼쳤다. 로메로도 팀의 중앙 수비수로 5경기 모두 출전하며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우승컵을 마지막으로 손에 쥔 것은 1986년 멕시코 대회다. 페리시치와 로메로는 오는 14일(수) 결승전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다.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의 주역인 골키퍼 요리스도 월드컵 사상 첫 2회 연속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베테랑' 요리스는 2010년 남아공 대회를 시작으로 4회 연속 출전 중이다. 러시아 대회에서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FIFA 올해의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프랑스는 15일(목) '아프리카의 돌풍' 모로코와 4강전을 치른다.

월드컵 16강전을 마치고 국내에서 휴식 중인 손흥민은 영국으로 돌아가 토트넘에 복귀해 오는 26일(월)부터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EPL)를 준비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