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프랑스 우승은 뻔해서 재미없어”...모로코 응원한 이유

박재호 기자 2022. 12. 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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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타케후사(21)가 모로코의 월드컵 우승을 응원했다.

현재 월드컵 4강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지난 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아프리카 강자 모로코가 올랐다.

쿠보는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강한 팀이다. 그런 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모로코의 우승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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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가대표팀 윙포워드 쿠보 다케후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쿠보 타케후사(21)가 모로코의 월드컵 우승을 응원했다.

12일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최근 일본 TV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쿠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을 묻는 질문에 "프랑스가 아닌 다른 국가가 우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월드컵 4강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지난 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아프리카 강자 모로코가 올랐다.

쿠보는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강한 팀이다. 그런 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모로코의 우승을 응원했다. 그는 "모로코가 프랑스를 꺾고 충분히 결승에 갈 수 있다. 단판 경기이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로코의 공격수 유세프 엔 네시리가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 넣은 헤더를 언급하며 "놀라웠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능력이기 때문에 솔직히 부럽다"고 전했다.

한편 쿠보는 월드컵 조별리그 독일과 스페인전에 선발 출전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일본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지만 고열 증세로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 출전하지 못하고 씁쓸히 패배를 지켜봤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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