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김민재, 레알·맨유가 노린다...“나폴리, 지키기 어려울 것”

하상우 기자 2022. 12. 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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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26)에 대한 유럽 빅리그 팀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 은 1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 나폴리의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나폴리는 3,800만 파운드(약 609억원)의 방출 조항이 있는 김민재를 지키기 어려울 수 있으며, 레알과 맨유 모두 그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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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중앙수비수 김민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SSC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26)에 대한 유럽 빅리그 팀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1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 나폴리의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맨유는 지난 여름 300만 파운드(약 48억원)에 김민재를 영입할 기회가 있었지만 포기했고, 결국 튀르키예 페네르바체가 그를 영입했다"라며 김민재에 대한 맨유의 관심이 처음이 아닌 것을 강조했다.

이어 "나폴리는 3,800만 파운드(약 609억원)의 방출 조항이 있는 김민재를 지키기 어려울 수 있으며, 레알과 맨유 모두 그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페네르바체를 떠나 세리에A 명문 나폴리로 팀을 옮겼다. 이적 첫 시즌임에도 빠르게 이탈리아 무대에 적응했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공식전 20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나폴리는 리그 선두에 자리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편 나폴리는 김민재를 잔류시키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앞서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나폴리는 김민재의 방출 조항을 삭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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