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차차 흐려져 퇴근길 중부 눈...내일 눈에 강추위

홍나실 2022. 12. 12. 11: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 구름 많고 초겨울…퇴근길부터 중부 비·눈
경기 북부·영서 함박눈…빙판길 미끄럼 사고 주의
내일도 대부분 비·눈…경기 남부·충청 최고 8cm 눈
내일부터 한파 엄습…한파특보 내려질 듯

오늘 낮까지는 예년 수준의 초겨울 날씨가 이어집니다.

서울 낮 기온은 영상 5도까지 오르며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낮 동안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지만, 퇴근길 무렵부터는 중부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는 함박눈이 내리겠고,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으니까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 내륙은 대체로 흐리겠지만,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한, 중부와 전북, 영남 지역은 퇴근길 무렵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오늘 밤까지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에 최고 5cm, 충북과 전북 북부, 경북 북서 내륙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요,

비로 내리는 지역은 5mm 안팎이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6도, 대구 9도로 예년 이맘때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또 한차례 전국 곳곳으로 눈이 내린 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 찬 바람과 함께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모레부터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번 주는 잦은 비나 눈에 대한 대비와 함께, 올겨울 두 번째 한파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내일 밤,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고, 이번 주 내내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동파 사고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