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히어로즈, 요키시와 150만 달러로 '5년 동행'…2020년 대체외인 에디슨 러셀 70만 달러에 재영입,

정태화 2022. 12. 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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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2023시즌에 대비한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키움은 11일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와 총액 150만 불,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과 총액 70만 불에 각각 2023시즌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키움은 이번 계약으로 2023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투수 요키시와 아리엘 후라도, 타자 러셀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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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2023시즌에 대비한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메이저리그 복귀설이 돌던 에릭 요키시는 올해보다 20만 달러가 인상된 150만 달러로 2023 재계약을 맺어 5년 연속 키움과 동행한다.[키움히어로즈]
키움은 11일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와 총액 150만 불,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과 총액 70만 불에 각각 2023시즌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요키시와는 2019시즌부터 5년 연속 동행을 이어가게 됐으며 러셀은 2020년 이후 3년만에 키움으로 복귀한다.

요키시는 2019시즌부터 지난 4시즌 동안 통산 118경기에 출전해 51승 33패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했다. 2022시즌에는 30경기 10승 8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하며, 네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요키시는 계약 직후 “히어로즈 동료들과 5년째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2022년은 둘째 본이 태어나면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또한 한국시리즈까지 동료들과 도전했던 올 시즌 여정이 지금도 생생하다. 2023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동료들과 함께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 대체외인으로 잠시 키움에 몸담았던 러셀이 3년만에 복귀했다.
러셀은 2020시즌 테일러 모터의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데뷔해 65경기 동안 244타수 62안타 2홈런 22득점 31타점 타율 0.254를 기록했다.

이후 멕시칸리그 소속 팀인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Acereros de Monclova)에 입단해 2021시즌에는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9, 홈런 8개, OPS 0.900을 기록했다. 2022시즌에는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8, 홈런 24개, OPS 1.120을 기록하며 중심타자 역할을 했다.

러셀은 “히어로즈에 다시 복귀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2020년의 아쉬움을 교훈 삼아 2023년은 스프링캠프부터 착실히 준비하겠다. 다시 만날 동료들과 팬 분들이 벌써부터 그립다. 올 시즌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까지 도전했던 과정들을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지켜봤다. 2020년과 2022년 못다 이룬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키움은 이번 계약으로 2023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투수 요키시와 아리엘 후라도, 타자 러셀로 마무리했다. 외국인 선수들은 내년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서 합류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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