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럭비의 밝은 미래!' 박완용 코치가 이끈 청소년대표팀, ARU18S 우승

권수연 기자 2022. 12.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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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럭비의 미래를 꿈꾸는 꿈나무들이 아시아 대회에서 크게 선전했다.

대한럭비협회(회장 최윤)는 "한국 7인제 럭비 청소년대표팀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2022 아시아 럭비 18세 이하(U-18) 세븐스(Asia Rugby U18 Sevens 이하 ARU18S, 이하 ARU18S)'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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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럭비 청소년대표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럭비의 미래를 꿈꾸는 꿈나무들이 아시아 대회에서 크게 선전했다.

대한럭비협회(회장 최윤)는 "한국 7인제 럭비 청소년대표팀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2022 아시아 럭비 18세 이하(U-18) 세븐스(Asia Rugby U18 Sevens 이하 ARU18S, 이하 ARU18S)'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B조에 UAE, 대만, 방글라데시와 함께 속한 한국은 10일 조별리그에서 UAE에 7-24로 대패하는 쓰라림을 한번 겪었다.

그러나 이어 대만과의 경기에서는 17-12로, 방글라데시전에서는 80-0으로 대승을 거두며 2승을 추가, B조 2위로 준결승에 올라섰다.

11일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A조 1위 말레이시아를 19-7로 꺾고 결승 무대까지 진출했다. 

UAE를 다시 만난 한국은 21-17, 설욕에 성공하며 기쁨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날 청소년 대표팀을 이끈 지도자는 한국 럭비 대표팀을 종전까지 주장으로써 이끌었고 지난 달 ARSS 2차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박완용(한국전력) 코치였다.

그는 이번 청소년 대표팀 성적을 성공적으로 빚어내며 지도자로써도 우수한 기량이 있음을 증명해보였다.

박 코치는 "어린 선수들이 힘든 일정을 잘 따라와줘 고맙다"며 "우승이라는 대회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대표팀 생활로 쌓은 노하우를 모두 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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