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잠원공원에도 첫 개장

장근욱 기자 2022. 12. 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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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이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서울시가 광진구 뚝섬한강공원과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에서 눈썰매장을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이번이 첫 개장이다.

코로나 전인 지난 2019년에 마지막으로 운영됐던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서울시

운영시간은 휴무 없이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다. 점심시간인 오후 1~2시에는 눈 정리 작업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입장료는 6000원이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장애인 보호자, 65세 이상 어르신, 다둥이 카드 소지자(등재 가족 포함)는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의 50%인 3000원만 내고 입장할 수 있다. 36개월 미만 영아는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하면 무료이나, 안전상 눈썰매는 탈 수 없다.

눈썰매장에는 일반 대형 슬로프와 별도로 6세 미만인 아동을 위한 소형 슬로프도 운영된다. 평지에서 눈을 가지고 놀 수 있는 눈 놀이동산 등 놀이시설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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