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주나토 한국 대표부 설치에 "대결광들의 추태" 맹비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최근 우리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대표부를 설치한 데 대해 "눈뜨고 보기 힘든 대결광들의 추태"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리 연구사는 그럼에도 우리 정부가 나토 주재 대표부를 설치한 건 "나토를 반공화국(반북) '압박 공조'에 끌어들이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미국·일본과 함께 하는 반공화국 '압박 공조'가 별로 은을 내지 못하자 나토 성원국들까지 끌어들이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최근 우리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대표부를 설치한 데 대해 "눈뜨고 보기 힘든 대결광들의 추태"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12일 '무엇을 노린 괴뢰 대표부 신설인가'란 리춘길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명의 글을 통해 "(남한이) 나토에 괴뢰 대표부를 신설했다"며 "지난 6월 구차스러운 나토 행각을 계기로 발단이 돼 5개월 동안 강행된 놀음"이라고 주장했다.
리 연구사는 특히 '나토'에 대해 "냉전시대의 산물인 미국 주도의 침략적인 군사동맹"이라며 "남조선(남한)과는 지역적으로 보나 정치·경제·군사적으로 보나 하등의 관계도 없다"고 강조했다.
리 연구사는 그럼에도 우리 정부가 나토 주재 대표부를 설치한 건 "나토를 반공화국(반북) '압박 공조'에 끌어들이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미국·일본과 함께 하는 반공화국 '압박 공조'가 별로 은을 내지 못하자 나토 성원국들까지 끌어들이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리 연구사는 또 우리 측을 겨냥,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나토 성원국들에 무기를 팔아 돈을 벌어보려 하고 있다"며 "나토에 대표부를 설치한다면 무기장사를 더 확대해 돈주머니를 크게 불릴 수 있단 게 역적 패당의 속심"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당시 주나토대표부 개설 의사를 밝힌 뒤 그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해왔다. 주나토대표부는 지난달 22일 공식 개설됐다.
somangcho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웅 전 여친 1년만에 포르쉐→4억 람보르기니…업소녀 아닌데 가능해요?"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수감자와 성관계 촬영한 유부녀 교도관…"우리가 역사를 만들었다"
- "고1 아들 앞 '알몸'으로 다니는 아내, 신경 쓰지말라는데…" 남편 걱정
- "유방암 전 모습 그리워" 서정희, 180도 다리찢기…발레리나 자태 '감탄' [N샷]
- 친구 딸에 입 맞추고 몸 더듬은 목사 "주님이 용서"…대형 교회 '발칵'
- 블랙핑크 제니, 속옷 비치는 아찔한 '시스루 룩'…은근한 섹시미 [N샷]
- '심신 딸' 키오라 벨, 핫걸의 인형 같은 미모와 몸매…'우월 DNA' [N샷]
- 비현실적 미모…클라라, 무결점 AI 비주얼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