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세치혀'까지..'MBC 연예대상' 대상 방점 찍나 [Oh!쎈 이슈]

최이정 2022. 12. 12.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전현무가 박진감 넘치는 진행으로 일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인 가운데 그의 연예대상 행보가 주목된다.

MBC 새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이하 '세치혀')는 대한민국 예능 최초 링 위에서 펼쳐지는 '썰 스포츠'로 나이, 직업, 장르를 불문한 썰의 고수들이 스토리텔링 맞대결을 펼쳐 대한민국 세치혀계 최강 일인자를 가리는 프로그램.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박진감 넘치는 진행으로 일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인 가운데 그의 연예대상 행보가 주목된다.

MBC 새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이하 ‘세치혀’)는 대한민국 예능 최초 링 위에서 펼쳐지는 ‘썰 스포츠’로 나이, 직업, 장르를 불문한 썰의 고수들이 스토리텔링 맞대결을 펼쳐 대한민국 세치혀계 최강 일인자를 가리는 프로그램.

11일 첫 방송된 ‘세치혀’는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재야의 고수들이 썰스포츠 링 위에서 준비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내고, 절묘한 순간에 이야기를 끊는 ‘절단 신공’ 치트키를 이용해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무대를 순식간에 축제 현장으로 맞바꾼 전현무는 시작부터 남다른 퍼포먼스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치열한 썰전과 선을 넘나드는 세치혀들의 기상천외한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전현무는 베테랑 MC답게 썰 파이터들의 플레이 포인트를 잘 짚어내 토크를 매끄럽게 이어 가는가 하면, 링 위에서 ‘절단 신공’ 버튼이 눌러질 땐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조성하고, 때로는 무게감을 잡아주는 등 몰입도를 높이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썰전이 펼쳐질 땐 링 아래에서 그 누구보다 귀를 기울이며 이야기에 집중하는 건 물론, 특유의 친근한 성격으로 마스터, 썰 파이터들과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발휘해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 MC계 세치혀 끝판왕답게 입담, 재치, 센스 등 능숙한 완급조절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고조시키기도.

전현무는 현재 연말 열릴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로 강하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구라는 10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을 통해 각 방송사 연예대상의 행보를 그만의 감각으로 날카롭게 예측했는데 MBC에 대해서는 "올해 전현무 혹은 '나혼자' 팀이 단체상 받지 않을까 한다"라고 전망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는 물론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을 통해 MBC 간판예능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여기에 '세치혀'까지, 전현무의 대상 수상에 힘을 실을 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