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출신 최정훈 '불타는 트롯맨' 도전 "열정 보여줄 것"

윤성열 기자 2022. 12. 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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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정훈이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그루벤터에 따르면 최정훈은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경연자로 나선다.

최정훈은 지난 2020년 군 복무 당시 병장 신분으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처음으로 트로트 장르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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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그루벤터
가수 최정훈이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그루벤터에 따르면 최정훈은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경연자로 나선다.

최정훈은 지난 2020년 군 복무 당시 병장 신분으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처음으로 트로트 장르에 도전했다.

강진의 '연하의 남자'로 눈도장을 찍은 그는 뛰어난 비주얼과 매력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단체전에서는 아이돌부로 참가, 올하트를 받으며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뤘고, Y2K 출신 고재근과 함께 1대 1 데스 매치로 실력을 증명했다.

제대 후 최정훈은 정식으로 트로트를 배우며 훈련의 시간을 가졌고, 싱글 앨범 '고속도로'와 메가 히트곡 '자기야'를 부른 박주희와 트로트 듀엣곡 '딱이야'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훈은 군 복무 당시보다 더 성장한 실력으로 대중 앞에 서겠다는 각오로 '불타는 트롯맨' 출연을 결정했다. 최정훈은 "제대 후 대중 분들께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자 많이 노력했는데 이번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한층 발전한 모습과 트로트에 대한 저의 진심과 열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루벤터는 "13년간의 아이돌 활동을 통해 다져진 춤실력과 탄탄한 보컬 실력, 꿈을 향한 최정훈의 열정과 노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가수로 성장할 최정훈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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