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연인의 배려, 당연하게 여기면 안된다…화난 X 마음 이해돼" (이별리콜)

2022. 12. 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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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연인의 배려를 당연시 하면 안된다고 충고한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라는 주제로 리콜남과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이별 원인을 제공한 자신의 지난 날을 후회하며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리콜녀를 위한 X의 달달한 이벤트는 물론이고 리콜녀가 힘들어하면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주는 X의 모습은 리콜플래너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데이트 비용 문제로 인한 첫 번째 위기에 이어서 두 번째 위기가 찾아온다. 리콜녀가 일 때문에 X와 데이트 중에도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것. X는 별다른 양해도 구하지 않고 계속 휴대전화만 보고 있는 리콜녀의 모습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그럼에도 X는 리콜녀를 챙겨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뒤늦게 휴대전화를 내려놓은 리콜녀는 X가 자신을 챙겨주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서운함을 보이고, 서로 마음이 상한 두 사람은 다투고 만다.

리콜녀의 사연을 듣고 있던 장영란은 “챙겨주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리콜녀 모습이 X에게는 미워 보였을 것 같다. (X가 리콜녀를 위해서) 당연히 해야 하는 것들은 없다. 나는 화가 난 X의 마음이 이해된다”면서 리콜녀에게 따끔한 돌직구를 던진다.

[사진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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