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바뀌었다고?’ 환골탈태한 용마테니스장

박상욱 2022. 12. 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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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아시안게임 예선전이 열렸던 용마테니스장이 환골탈태했다.

스포츠토탈솔루션 기업 필드홀딩스가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용마테니스장 기존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오래되고 낡은 시설과 가건물을 일부 철거하고 기존 실내테니스장은 기존 건축물을 유지보수하여 재개장했다.

테니스장 중앙에 위치한 휴게실은 음료와 베이커리를 파는 카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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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탄생한 용마테니스장(아래 기존 테니스장, 위 리모델링 후)

86년 아시안게임 예선전이 열렸던 용마테니스장이 환골탈태했다. 

스포츠토탈솔루션 기업 필드홀딩스가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용마테니스장 기존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름을 랠리테니스 용마점으로 바꿔 지난 12월 10일(토) 개장식을 열었다.

랠리테니스장은 야외 하드코트 14면, 실내 하드코트 3면, 야외 인조잔디 코트 1면으로 총 18면을 갖춘 대규모 신식 테니스장으로 변모했다. 오래되고 낡은 시설과 가건물을 일부 철거하고 기존 실내테니스장은 기존 건축물을 유지보수하여 재개장했다. 테니스장 중앙에 위치한 휴게실은 음료와 베이커리를 파는 카페가 됐다.

개장식에는 탁구 레전드 유승민 IOC 위원, 최성현 서울시테니스협회장 등이 참석했고 당일 구력 2년 미만의 테니스 초보자(일명 테린이) 혼합복식 대회가 함께 개최해 총 28팀 56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엄기석 필드홀딩스 대표는 개막 축사로 “정말 엄청나게 많이 변했다. 우리 필드홀딩스가 이곳을 맡는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미쳤다고 했다. 하지만 미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가 정말 감개무량하다” 이어 “첫 대회를 테린이 대회로 시작한다. 이 분들에게 정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선하고 바른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스포츠로 세상의 중심이 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실내테니스장 코트


윔블던이 떠오르는 야외 인조잔디 코트


테니스장 중심에 위치한 실내테니스장 전경


엄기석 필드홀딩스 대표


개장식 후 단체사진


기존 휴게실에서 새롭게 바뀐 카페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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